[롤챔스] 진에어, 아프리카 하단 지속 공략하며 2대0 완파… 시즌 첫 승리

[롤챔스] 진에어, 아프리카 하단 지속 공략하며 2대0 완파… 시즌 첫 승리

기사승인 2017-02-04 22:46:24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진에어 그린윙스가 강호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진에어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3주차 경기에서 아프리카를 2대0으로 누르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진에어는 강호 아프리카를 만나 하단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플레이로 승전보를 울렸다.

1세트 리 신을 고른 엄성현(Umti)이 선취점을 하단에서 올린 뒤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는 등 높은 오브젝트 컨트롤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장경환(Marin)의 럼블과 이서행(Kuro)의 오리아나가 높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역전해보려 애썼으나 전익수(ikssu) 노틸러스의 단단한 탱킹력과 박진성(Teddy) 바루스, 이성혁(Kuzan) 탈리야의 안정적인 대미지딜링에 결국 무릎 꿇었다.

진에어는 2세트 역시 하단에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케이틀린을 고른 박진성이 무난한 CS 공급과 킬 스코어로 빠르게 코어 아이템을 갖추며 중단까지 영향력을 미쳤다. 마린의 마오카이와 이다윤(Spirit)의 카직스가 지속적으로 하단으로 합류했으나 외려 킬을 허용하는 악수가 됐다. 이후 큰 글로벌골드 차이를 바탕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린 진에어는 중단을 집중 파고들어 게임을 마무리지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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