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피고인’ 강준혁(오창석)이 증거를 조작하는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극 ‘피고인’ 5회에서는 강준혁이 증거를 조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준혁은 박하연(신린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박정우(지성)의 집에 방문했다. 강준혁은 이미 잠든 박정우를 깨우겠다는 박정우의 부인 윤지수(손여은)을 만류했다.

강준혁은 박하연의 생일 선물로 녹음이 되는 물고기 인형을 건넸고 윤지수의 부탁으로 인형에 녹음을 했다. 이후 강준혁은 박하연과 윤지수의 사망시각이 자신의 방문 시간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물고기 인형을 숨기고 증거를 조작했다.

이어 강준혁은 사건 당일 누군가 집에 방문했다는 것을 기억해낸 박정우에게 “출입자가 없었다”며 거짓말했다.

‘피고인’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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