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17 의약외품 정책설명회 개최

식약처, 2017 의약외품 정책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17-02-07 14:20:53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되는 의약외품 안전관리 주요 업무를 공유해 국내 의약외품 제조사‧수입사 등의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의약외품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7년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 ▲‘17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의약외품 재평가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이다.

올해 6월 ‘치아매니큐어’와 ‘휴대용 공기’를 의약외품으로 신규 지정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등 생활화학제품 중 인체에 직접 사용돼 의약외품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물품의 발굴 계획 등에 대해 안내한다.

아울러 의약외품 제조사가 원료를 적정하게 관리하는지에 대한 집중점검 계획과 품질기준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유통 제품의 수거‧검사 계획을 설명한다.

또 ‘모기‧진드기 등 기피제’와 ‘자동분사방식 살충제’의 재평가 결과를 각각 6월과 9월에 공개하고, 올해 재평가 실시가 공고되는 ‘궐련형 금연용품’에 대한 구체적인 향후 일정도 안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

박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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