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경주시 외동읍 입실2리 이장, 심폐소생술로 주민 생명 구해

이영훈 경주시 외동읍 입실2리 이장, 심폐소생술로 주민 생명 구해

기사승인 2025-03-13 11:31:46
이영훈 이장. 경주시 제공

이영훈 경북 경주시 외동읍 입실2리 이장이 심폐소생술로 주민 생명을 구해 화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께 외동읍행정복지센터를 찾은 70대 주민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이영훈(53) 이장은 주민 상태를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 이장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주민은 의식을 되찾았다.

이 주민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확인을 거쳐 귀가 조치됐다.

119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 후 의식을 되찾은 70대 주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이영훈 이장은 “현장에 있던 주민들 도움 덕분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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