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실업축구연맹이 7일 축구회관에서 2017년도 내셔널리그 대표자회의와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7 시즌 경기일정 대진추첨 및 임원선임 구성을 확정했다.

2017 시즌은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정규리그는 팀당 28경기씩 총 112경기를 치른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챔피언십 진출 팀 수다. 지난해 4개 팀에서 올해 3개 팀으로 3강 플레이오프제도를 실시한다. 또 올해에는 선수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계약이행 확인 실시와 함께 대의원총회를 통해 연맹 정관개정 및 신임 임원들을 선임했다.

2017년도 내셔널리그는 오는 3월 18일 오후 3시, 지난해 정규리그 1위 팀 강릉시청과 천안시청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내셔널리그 1라운드 일정>

3월 18일 오후 3시 강릉시청 vs 천안시청 [강릉종합운동장]

3월 18일 오후 3시 경주한수원 vs 부산교통공사 [경주시민운동장]

3월 18일 오후 3시 창원시청 vs 김해시청 [창원축구센터]

3월 18일 오후 3시 목포시청 vs 대전코레일 [목포축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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