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무학이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을 대상으로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에 따르면 창원 무학 본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강민철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대학으로 진학하는 장학생과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또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노트북을, 사회로 진출하는 장학생에게는 정장을 각각 선물로 지급했다.
지난 2011년부터 24명의 중학생을 선발해 진행하고 있는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은 올해 11명의 진학생을 배출했다.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은 대학교 졸업까지 최장 10년 간 경제적, 정서적인 측면에서 지원하는 장기 장학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각 교육청으로부터 추천 받아 최초 선발했으며 현재까지 22명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무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꾸던 대학 합격과 좋은 인품을 갖춘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해 큰 보람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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