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생활양식과 식생활의 변화로 식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빵 매출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 식품산업통계에 의하면 전체 시장에서의 식빵 매출은 지난 2012년 691억 9600만원에서 2013년 742억1300만원, 2014년 759억 5800만원, 2015년 790억 3200만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하듯 최근 다양한 재료로 다양한 맛을 내는 식빵 전문 빵집이 많이 생겨 나고 있다.
성수동과 정자동, 가로수길에 개점한 밀도(Meal°) 는 식빵의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 상품과 차별성으로 상권에 자리잡았다. 밀도는 최상의 재료는 물론 그날의 온도와 습도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매일 식빵을 구워낸다.
대표 메뉴로는 무지방 우유와 청정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담백식빵과 생크림이 들어가 리치식빵, 리치에감자크림치즈식빵, 그린티미니식빵, 마롱미니식빵, 초코미니식빵, 큐브미니식빵, 큐브카레빵, 큐브커스터드, 큐브초코, 단호박스콘, 녹차스코, 호밀스콘, 시나몬리스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또한 유기농 딸기잼, 레몬커드, 녹차밀크잼, 호두메이플잼도 자주 찾는 메뉴다.
밀도 관계자는 “단순히 맛있는 빵을 파는 곳을 넘어 서로의 소중한 감정이 연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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