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16강 2주차, 김유진-조성주의 ‘진에어 내전’ 예고

[GSL] 16강 2주차, 김유진-조성주의 ‘진에어 내전’ 예고

기사승인 2017-02-15 11:24:14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프리카TV는 15일(수)과 18일(토)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7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6강 1주차 경기를 통해 전태양(TY), 김대엽(Splyce_Stats), 이신형(INnoVation), 어윤수(soO) 등 쟁쟁한 선수들이 8강에 진출한 가운데 2주차에는 누가 8강 대열에 합류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금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C조 1경기에서는 해외대회인 IEM 최다 우승자이자 SSL 우승자인 김준호(ROOT Gaming_herO)와 2013년 GSL 8강 진출 이후 다시 한 번 8강 진출에 도전하는 조성호(Jin Air Greenwings_Trap)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2경기에서는 16강 마지막 저그 이동녕(Leenock)과 우승자 킬러 김동원(TES Gaming_Ryung)의 경기가 준비돼있다. 저그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윤수에 이어 마지막 저그 주자인 이동녕이 두 번째 진출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18일(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D조 1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유진(Jin Air Greenwings_sOs)과 5년만에 코드S 16강에 진출한 황규석(KeeN)이 맞붙는다. 이어 2경기에서는 1년만에 코드S 16강에 오른 이재선(Bynny)과 SSL 우승자 조성주(Jin Air Greenwings_Maru)의 경기가 치른다. D조는 진에어 에이스 간의 팀킬 구도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자아내고 있으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테란 선수들이 모여 있어 승자를 쉽사리 예측하기 어렵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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