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배우 윤시윤이 드라마 ‘생동성 연애’ 중 공감되는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성암로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드라마 ‘생동성 연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시윤은 “드라마에서 삼각김밥을 먹는다거나 이런 장면이 웃음을 유발하기 보다 보편적인 우리의 이야기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몇 가지 장치 중 하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 중 여자친구에게 바나나 우유를 가지고 가는 장면이 있다. 과거에 실제 만났던 여자친구가 바나나우유를 좋아해서 항상 챙겼다. 대본에 그런 부분이 있는 것을 보고 공감도 되고 놀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생동성 연애’는 컵 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치열한 청춘이 모여 있는 고시촌을 무대로 하는 풍자 로맨스 드라마. 오는 16일 오후 11시10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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