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와 과거 연인관계”…김동성 뿔났다

“장시호와 과거 연인관계”…김동성 뿔났다

기사승인 2017-02-18 17:58:02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규혁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밤 실검에 오르락 내리락 잘 살고 있는데 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라며 “진심 마음이 아프고 내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이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의 심리로 열린 최순실, 장시호, 김종 전 차관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이씨는 “장씨가 처음에는 김씨와 남녀관계로 만나면서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기획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동계스포츠 영재센터의 전무이사를 맡았던 이씨는 “장씨가 김씨와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입장이 곤란해졌다며 나에게 빙상 관련 일을 맡아서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씨와의 관계 때문에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단순하게 이해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김씨 부부는 지난 2015년 한 차례 이혼 논란을 겪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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