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메이저리거 강정호에게 검찰이 벌금 15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어제(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강정호의 첫 공판에서 강정호의 변호인은
"강정호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타의 모범이 돼야 할 공인으로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강정호의 선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다.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팬과 국민에게 조그만 기쁨을 주고 국위를 선양하게
마지막 기회를 주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선처를 호소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은****
이상하다 내가 알기로는 상습범이면 구속인데...
돈 많이 벌면 구속할 것도 봐주는 건가??
그러면 벌금을 몇 배로 때리든가 그것도 아니고 어중간하네...


wo****
연봉 30~40억 받는데 벌금 1500이면
일반인이 한 15만 원 낸 정도네ㅋㅋ 개꿀ㅋ


온****
선수 생명??
너 같은 놈들 때문에 생명에 위협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모르냐??


tj****
강정호가 미국에서 뛰는 게 왜 국위선양이냐???
본인이 가고 싶어 간 건데...
국위선양하려고 음주운전하고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한 거냐???

더****
한창 잘할 때 왜 바보짓을 해서 에휴......
대리 전화 한번 눌렀으면...

da****
걸리니까 뼈저리게 후회 중...
음주운전 3번이나 걸린 건 애초에 고쳐지지 않는다 징역 살면 딱인 듯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4%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는데요.

사고 후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강정호는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습니다. [사진=국민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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