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KBS 아나운서, 휴직 암시 "마이크 앞을 잠시 떠나려 한다"

최동석 KBS 아나운서, 휴직 암시 "마이크 앞을 잠시 떠나려 한다"

최동석 아나운서, 휴직 암시 "마이크 앞을 잠시 떠나려"

기사승인 2017-03-02 14:59:19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KBS 최동석 아나운서가 휴직 소식을 전했다.

최동석 KBS 아나운서는 2일 자신의 SNS에 방송을 준비하는 사진과 함께 “정들었던 마이크 앞을 잠시 떠나려고 한다”며 휴직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 아나운서는 이 글에서 “오랫동안 고민했다. 나의 커리어가 멈추는 것과 커가는 아이들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서. 저의 선택은 아이들이었다”며 “현실적인 문제도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무작정 저지르고 아이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왜 TV에 안 나오느냐, 방송 안 하느냐 묻지 말아 달라. 더 좋은 아빠가 돼서 다시 마이크 앞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2007년 당시 KBS 아나운서였던 박지윤과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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