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가 자식보다 더 좋다

문경시 보건소가 자식보다 더 좋다

기사승인 2017-03-02 22:33:27
[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는 지난달 28일 산북면 대하1리 마을회관과  이달 2일 농암면 내서1리 마을회관 에서 찾아가는 현장진료를 운영했다. 

시는 이날 산북과 농암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진료 와 한방진료 그리고 구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의 신체건강을 도와 드리고,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마음까지 즐겁게 함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진료는 농한기를 이용해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질병 치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능동적이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로써,  3월까지 읍면 전 지역을 찾아가 의료취약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진료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오지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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