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골퍼 양수진(25·파리게이츠)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양수진 선수가 오는 12일
축구선수 출신 이윤의 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는데요.
양수진 측은 “양수진과 이윤의 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
각각 현역 프로골퍼와 프로축구선수 출신답게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점에 이끌려 만남을 지속하게 되었으며
이 씨의 자상한 마음에 반해 최종적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결혼식 후 남편의 내조를 받으며 투어에 전념할 것”이라며
“17년도에는 다시 한 번 전성기의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는데요.
프로골퍼-축구선수 ‘스포츠 커플’ 탄생에
누리꾼들은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jo****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으니... 더욱 잘 사실 겁니다.
두 분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th****
배구선수랑 4월에 결혼한다는 기사 봤던 거 같은데...
손잡고 식장 들어가기 전까진 아무도 모르는 일이야...
ev****
골프 야구 배구 그리고 축구네...
결혼 축하합니다.
마음잡고 행복한 결혼생활하세요. 딱 여기까지가 좋아요~
he****
미녀골퍼 드디어 정착하시네요. 축하합니다.
근데 양수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윤의는 누구신가요?
이윤의는 광운대를 졸업한 뒤 K리그 강원FC를 거쳐
상무, 부천FC에서 수비수로 활약한 축구선수인데요.
현재는 K3리그 청주CityFC 소속 지도자생활 및
축구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의 플로팅 아일랜드 2층에서 열립니다. [사진=양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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