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취약지 방역소독 철저

안동시 취약지 방역소독 철저

기사승인 2017-03-05 22:33:16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 방역소독 활동을 이달 6일부터 실시한다.

겨울철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따뜻한 지하공간의 월동모기 유충 및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방제하는 것이 개체수를 줄이는데 가장 실효적이다. 

또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어 월동모기와 유충구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월동모기 유충구제는 모기의 서식처가 되는 정화조, 하수도, 복개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인체에는 물론 조류와 어류에도 독성이 없는 친환경 미생물제제인 유충구제 약품사용과 연막 및 분무소독을 병행해 감염병 발생원을 미리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모기유충이 발견되는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모기유충 발생 여부 및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모기 서식처를 발견하면 건강관리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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