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청송 = 노창길 기자]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은 24일과 28일 노인요양시설 ‘태양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배웠던 동화구연 및 오카리나 합주, 중창· 합창 공연과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 부르기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 후 나홀로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및 복지·보호·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러웠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