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모저모] H+양지병원 ‘헬로키티와 함께’ 이벤트 실시 外

[병원 이모저모] H+양지병원 ‘헬로키티와 함께’ 이벤트 실시 外

기사승인 2017-03-06 15:34:47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H+양지병원 ‘헬로키티와 함께’ 이벤트 실시=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원장 김상일)은 6일 헬로키티 캐릭터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산리오코리아와 공동으로 병원 소아청소년센터와 소아병동에서 ‘헬로키티 캐릭터 이벤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헬로키티 캐릭터 인형이 소아청소년센터와 외래 및 소아병동을 돌며 헬로키티 캐릭터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스티커, 노트 등을 나눠줬다. 또한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즉석기념촬영도 진행했다.

김상일 원장은 “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헬로키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진료의 두려움을 기쁨과 웃음으로 치환시켜 어린이들이 밝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동대문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업무협약 체결=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건식)은 최근 동대문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서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대문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65개 어린이집과의 개별 협약도 진행된다. 경희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동대문구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함께 도모하고,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김건식 원장은 “아이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아 안전사고·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지원과 진료 지원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동대문구 구립어린이집연합회 및 직장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입병의 진단과 치료’ 건강강좌 열어=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3일 구리보선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입병의 지단과 치료’ 주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한양대구리병원 이비인후과 지용배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입은 다양한 외부 물질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는 통로이며 먹고 말하는 등의 삶에 있어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그래서 입안에는 다양한 원인에 의한 여러 질환이 생기기도 하며 그로 인해 작은 질환이라도 큰 불편함을 초래하게 된다.

지용배 교수는 “입안에 생기는 질환은 바이러스, 세균등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 있는가 하면 특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들도 많이 있고 종양이 생기기도 하여 건강의 큰 위협이 되기도 한다”며 “다양한 원인에 의한 입병은 전문의 진찰이 필수적이며 경미한 질환의 경우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쉽게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만성화된 경우에는 오랜 시간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 교수는 “다양한 입병 질환의 적절한 진단이야 말로 입병을 낫게 하는 첫 단계이며 이를 위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때로는 혈액검사나 조직검사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오는 4월 7일 구리보건소에서 외과 윤정아 교수가 ‘건강한 항문, 상쾌한 하루’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