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창업 어려움과 해결방안 논의 ‘청년 진담’ 진행

부산시, 청년 창업 어려움과 해결방안 논의 ‘청년 진담’ 진행

기사승인 2017-03-07 11:10:12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창업 분야의 청년이 가진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부산시는 7일 저녁 7시 센텀창업기술타운(CENTAP)에서 창업 분야 청년이 가진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창업 분야 ‘청년 진담’을 진행한다.

‘청년 진담’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청년취업분야를 시작으로 릴레이 소통을 해왔다.

이번 창업 분야 청년진담은 예비·스타트업·성공 창업가,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 분야 청년 30여명이 참여해 창업 정책 제안과 청년의 창업과정, 애로점 등 창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예비창업가가 보는 시 창업지원프로그램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스타트업의 협업 이유와 지원방안, 스타트업청년의 문제점과 필요한 정책 등 창업 분야 정책 건의 등이 이어진다.

이번 창업분야 청년진담을 마지막으로 지난 1~3월 동안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은 부산시 청년정책 T/F 팀의 검토 및 구체화를 거쳐 청년정책 종합계획에 담길 예정이다.

서 시장은 “청년진담을 진행하면서 청년들의 고민과 필요를 체감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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