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노창길 기자] 문경시 “문경을 사랑하는 문경시청 여직원의 모임”(이하 문애모)은 6일 회원과 함께 점촌1동사무소 동장실에서 상근 군인으로 지역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며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는 변일병에게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부모를 봉양하며 군생활을 성실히 하는 변일병을 돕고 싶다는 우귀옥 점촌1동장의 고민을 들은 문애모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문경을 만들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애모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지만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