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제임스 켈리 재영입 결정

인천 전자랜드, 제임스 켈리 재영입 결정

기사승인 2017-03-08 18:12:35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제임스 켈리를 재영입 하기로 결정했다.

전자랜드는 8일 제임스 켈리를 아이반 아스카의 시즌대체 선수로 재영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켈리를 내보내고 아이반 아스카를 대체 선수로 투입한 결정을 번복한 것이다. 현재 KBL은 선수등록을 진행 중이다. 

켈리는 교체되기 전 22경기에서 평균 23득점, 10리바운드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유기적인 공격과 수비 안정화를 이유로 켈리를 내치고 아스카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아스카는 이후 평균 14.8득점, 6.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 헌신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2개월 반 동안의 한국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켈리의 재영입으로 공격과 속공 플레이에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즌 7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지금 전자랜드로서는 6강 싸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켈리가 팀에 합류한다면 해결사 부재에 대한 걱정을 덜 것으로 보인다.  

켈리는 9일 서울SK와의 원정경기부터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