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확대

안동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확대

기사승인 2017-03-11 14:16:49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가정에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사업 범위를  12개월간 지원하던 것을 24개월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기준중위소득 40% 이하(3인 가구 145만원 이하) 만 2세 미만의 영아들 둔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연령을 12개월에  서 24개월로 확대, 조제분유 지원 대상자는 기존의 산모 사망이나 각종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부자․조손 가정 양육 아동에게도 확대 지원한다.
 

  이번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로 방문해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확인서), 건강   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기저귀 월 6만4000원, 조제분유 월 8만6000원씩 지원되며 지정된 온라인 쇼핑  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  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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