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기자] 문경시 점촌5동주민센터 민원실이 음악으로 민원인들을 맞이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18일 업무보고 시 주민센터 민원실에 음악장비와 방향제를 구비하여 주민만족 서비스 제공과 직원 근무여건 및 민원실 환경 개선을 특수시책 사업으로 보고한 바 있다.
점촌5동은 이번 음악방송을 위해 앰프 및 스피커 구입 등 1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한편 동 관계자는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민원실에 음악이 나온 이후 직원들은 업무처리에 있어 민원인과 차분하면서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민원인들도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 업무를 추진한 김민영 주무관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아름답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이 아늑하게 느낄 수 있도록 민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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