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서울시와 영주시가 운영하는 소백산귀농드림타운(영주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과 연계해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체류와 영농실습을 지원한다.
이번 MOU체결로 ‘2017년 소백산 귀농드림대학’에 입교한 총 30세대 중 서울시에서 8세대가 입교해 10개월간 교육을 받게 됐다.
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총사업비 80억을 투자해 지난해 6월에 개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연계해 수도권 예비 귀농인들이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에 지속적 입교로 영주를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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