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 여파’ 정부, 덴마크·태국산 계란수입 추진

‘美 AI 여파’ 정부, 덴마크·태국산 계란수입 추진

기사승인 2017-03-10 16: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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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정부가 미국산 달걀과 닭고기 수입 중단되자 수입 가능 대상국을 태국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10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에서 미국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먼저 현재 달걀 수입이 가능한 청정국인 호주, 뉴질랜드, 캐내다로부터의 수입을 추진하고 24일 수입금지가 해제되는 덴마크 역시 수입 가능 대상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컴토하기로 했다.

또한 태국산 달걀 수입허용을 위해 수입 위험분석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닭고기의 경우 산지가격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필요할 경우 비축물량 12000톤을 시장에 방출해 가격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당 산지 육계생계 시세사 2690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9.2% 급등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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