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논현동 202-7번지 1168.6㎡ 일대를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일대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에 있는 낡은 호텔을 허물고 지하 6층, 지상 14층, 총면적 1만 7천320.52㎡ 규모로 짓는다.
2019년 완공 목표이며 299가구 가운데 218가구는 준공공 민간 임대주택으로, 81가구는 공공임대 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청년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임대주택을 지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정책이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9세 청년에게 제공한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