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새뜰마을사업에 2년 연속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에 2년 연속

기사승인 2017-03-16 10:30:23
[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 기자] 영주시 효자지구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6년도에 관사골 새뜰마을사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 하망동 효자지구는 곱작골과 원댕이 마을이 위치한 지역으로 광승공원 자락과 남간재 언덕을 끼고 골짜기 비탈에 자리한 급격히 쇠퇴하고 있는 전형적인 달동네 주거지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효자지구에 앞으로 4년간 국비 28억원 총 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낡은 옹벽과, 축대, 노후된 슬레이트 주택 등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자력에 의한 공동체마을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새뜰마을 국가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배경에는 시민들과 공무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얻은 결과물”이라며 “효자지구가 앞으로는 주민의 삶의 질 충족 공간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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