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지막 블루오션 ‘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

부산시, 마지막 블루오션 ‘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7-03-16 11:06:29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세계의 마지막 블루오션 아프리카 신 시장 진출을 위한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참가기업을 모집 한다.

부산시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공동(기획재정부 후원)으로 다음달 3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AfDB 총재의 부산 방한에서 내년 5월 예정된 AfDB 연차총회 전에 한국-아프리카 기업 간 경제협력 기회와 아프리카 진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아프리카는 세계 시장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최근 경제발전 및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도로, 철도, 전력,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개발 수요가 크게 증대가 하고 있다.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과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시장에서의 관세혜택 및 인프라 개선 등으로 동남아시아를 대체하는 제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기업들의 아프리카 신 시장 개척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안내문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24일까지 신청, 자세한 사항은 시 서비스금융과(051-888-4871~3)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수 시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심화 추세와 중국시장에서의 위기 등 극복과 아프리카 신 시장 진출로 지역 기업의 사업진출 다각화 등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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