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일 양천구청과 함께 지원하는 장애인 채용카페 '희망카페' 2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작년 4월부터 양천구청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양천구청은 희망카페 3개소 공사비, 각종 집기 구입비, 인건비 등을 지원했다.
이에 띠라 오는 이달 23일 1호점(신정동 해누리타운)과 올해 6월에는 3호점(신월보건지소)이 추가 개소된다.
카페 각 지점마다 매니저 1명과 발달장애인 직원 6명이 함께 근무한다. 양천구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채용된 비장애인 매니저는 업무와 장애인 직원들에 대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