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한국·인도네시아 경쟁정책협의회 개최

공정위, 한국·인도네시아 경쟁정책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17-03-22 16:17: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인도네시아 경쟁당국과 향후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21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경쟁정책협의회에서 정재찬 공정위원장과 시아르카위 인도네시아 경쟁감독위원회(KPPU) 위원장은 주요 경쟁정책 추진현황, 하도급정책과 법 집행동향에 대해 협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1999년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으로 설립된 KPPU는 카르텔과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금지, 기업결합 심사 업무와 대·중소기업간 거래 감독업무를 수행한다.

인도네시아는 한국 12위 교역국으로서, 현지에 2200여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공정위의 지식산업 독점력 남용행위 감시 강화, 독과점 시장구조 개선,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분야 카르텔 법집행 강화 등의 노력을 설명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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