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와 국방부가 국방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나라사랑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동반위에 따르면 2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중소기업 인력채용 지원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위원회가 국방부와 함께 장병 일자리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반위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전역(예정)장병 취업지원과 채용을 활성화하도록 ‘동반성장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장병 취업지원 사업에 우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방부는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장병들에게 우수 중소기업 구인 정보를 확산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추천 등의 노력을 강화한다.
또한 전역예정 장병들의 직무 역량과 취업 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현장 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함께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기업과의 채용협력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고 장병 일자리 개발을 위한 연구와 조사를 실시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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