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취약계층 대상 영농대행 지원사업

영주시 취약계층 대상 영농대행 지원사업

기사승인 2017-03-23 10:19:47
[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는 농기계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은 300ha 규모에 3000만원 사업비로 추진하고 지원 대상자는 사회적 약자인 2급이상 장애인, 질병‧사고로 인해 치료중인 농업인, 부녀자 독거세대, 75세이상 고령자가 해당된다.

작업내용은 논‧밭작물 위주의 농작업(경운, 피복, 파종, 수확)이 해당된다. 작업규모는 1농가당 1000㎡ ~ 5000㎡이며 1000㎡ 작업 시 작업료의 일부인 1만원을 영농대행단에 지원한다.

농작업이 필요한 취약계층 농가는 영농작업신청서에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지원단과 작업위치, 환경 등을 고려해 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농사경험이 풍부하고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기계화 전문농업인으로 구성된 영주시영농지원단을 통해 취약계층 농업인이 적기에 영농이 될 수 있도록 제도 및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업인의 요구에 능동적인 행정을 펼칠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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