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주총] 동아쏘시오홀딩스 ‘혁신신약 개발, 글로벌 진출 가속화’ 다짐

[제약사 주총] 동아쏘시오홀딩스 ‘혁신신약 개발, 글로벌 진출 가속화’ 다짐

기사승인 2017-03-24 14:08:33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4일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262억원, 영업이익 760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사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경영기획실장 김민영 상무, 경영지원실장 박성근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박찬일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은 “2016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도전과 투자가 결실을 맺은 뜻 깊은 한 해였다”며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며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마무리 했으며, 동아에스티는 당뇨병치료제 ‘슈가논’과 면역항암제 ‘DA-4501’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체결,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지속적 성장, 에스티팜은 전년대비 45% 이상의 매출 성장 등 각 사업회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7년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각 사업회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혁신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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