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 천둥·번개 동반한 봄비

[날씨]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 천둥·번개 동반한 봄비

기사승인 2017-03-26 01:06:00

[쿠키뉴스=심유철 기자]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 사이 경기 북동내륙과 강원도, 충북, 일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경상도가 5~20㎜, 충북 북부·전라 동부·경기 동부·제주 등이 5㎜ 안팎이다. 

강원도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1~3㎝ 내리는 곳이 있고,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고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7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다. 낮 최고기온은 9~1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다.

기상청은 기온이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은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오전에 다소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동해·서해 먼바다의 파고는 0.5∼2m, 남해 먼바다 물결 높이는 0.5∼2.5m로 예상된다.

tladbcjf@kukinews.com

심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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