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소는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의 효능과 차별성을 강조한 기존 콘셉트로 제작됐다. 회사 측은 “아로나민골드를 찾는 고객들의 브랜드로열티를 부각하고 일반의약품 1위로서의 확고한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1등 일반약’ 편은 약국에서 아로나민을 찾는 고객들의 모습을 시대별로 보여주며 “54년 동안 사랑 받는 것보다 더 놀라운 건 일반약 판매 1위(IMS데이터, 2016년 1월부터 12월 기준)라는 것”을 강조했다.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에 오른 점을 내세우며, 단순히 54년 된 브랜드가 아닌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브랜드로서의 신뢰감을 전달했다.

또 다른 CM인 ‘피로불감증’ 편에서는 ‘피로한지도 모르고 어깨 통증, 눈의 피로, 근육 통증이 피로 때문인지도 모르는 당신은 피로불감증’이라고 설명하며, ‘하루 두 알, 아로나민골드’를 통해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로나민골드는 1963년 첫 발매 이래 활성비타민의 우수성과 효과적인 마케팅활동에 힘입어 아로나민 시리즈의 대표제품이다. 회사 측은 “아로나민골드는 지난해 약 30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단일 제품으로서 일반의약품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아로나민 시리즈 전체 매출 역시 동일 기준으로 600억원을 돌파해 국내 일반의약품 1위 브랜드(이상 IMS데이터, 2016년 1월부터 12월 기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일화 물류사업 진출로 성장동력 강화=㈜일화가 물류사업에 진출을 통한 성장동력 강화에 나선다.

이와 관련 일화는 제이알물류 및 제이알로지스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일화는 앞서 1월31일 제이알물류·제이알로지스는 상호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허 여러 차례의 실사 과정을 거쳐 지난 28일 인수 계약을 완료했다.

일화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사업에서 물류사업까지 확장하게 된다. 

회사 측은 장수브랜드 맥콜, 초정탄산수, 고려인삼으로 널리 알려진 일화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및 온라인 직영몰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물류사업에 진출하면서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성균 일화 대표는 “일화의 다년간 사업 노하우와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제이알물류·로지스의 사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기를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