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권아솔 “김수철? 아시아 넘어 세계 최강… 남의철·최홍만 상대 안 돼”

‘챔피언’ 권아솔 “김수철? 아시아 넘어 세계 최강… 남의철·최홍만 상대 안 돼”

기사승인 2017-03-30 10:29:02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로드 FC(대표 정문홍)의 새로운 밴텀급 챔피언이 탄생한다. 

다음달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8의 메인이벤트로 ‘아시아 최강’ 김수철(26, 팀포스)과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24, MMA스토리)의 밴텀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그동안의 시합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온 두 선수의 맞대결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100만불의 사나이’ 권아솔은 이번 맞대결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권아솔은 “김수철이 무조건 이긴다. 김수철은 아시아 최강이 아니라 세계 최강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다”라며 “남의철과 최홍만도 김수철에게 쉽게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팬들에게 이번 타이틀전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1월 28일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2월 11일 인터내셔널 예선 A조, 2월 25일 러시아 지역 예선, 3월 20일 일본 지역 예선까지 진행돼 총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4월 15일에는 인터내셔널 예선 B조 경기와 중국 지역 예선 파이널도 차례로 열려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결정지을 예정이다.

또한 4월 15일 열리는 XIAOMI ROAD FC 038에서는 김수철과 김민우의 밴텀급 타이틀전을 비롯해 남의철의 ROAD FC 복귀전 등이 예정돼 있다.

dne@kukinews.com

사진=로드FC 제공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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