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기업문화 개선 속도… ‘일과 가정 균형 맞춘다’

롯데칠성음료, 기업문화 개선 속도… ‘일과 가정 균형 맞춘다’

기사승인 2017-03-30 11:55:43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기업문화 개선에 속도를 낸다.

30일 롯데칠성음료는 다양성위원회를 통해 난임휴직과 임신초기휴직 등 모성보호형 휴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장 어린이집과 수유공간을 포함한 여성 휴게실도 운영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도 도입됐다. 오전 8시부터 10시 중 근무 시작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해 PC 사용시간을 제한하고 불필요한 초과 근무를 막는 ‘PC on off’ 제도도 시행중이다.

근무시간 외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상사의 업무 지시도 금지했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

영업직의 경우, 토요일 휴일을 보장하는 주5일제를 시행중이며 개인휴대단말기를 통한 판매실적 입력 시스템을 1시간 앞당겨 오후 6시에 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성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문화 개선 활동을 전개해 일과 가정에 균형을 맞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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