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해외의료진에 ‘나보타’ 우수성 소개

대웅제약 해외의료진에 ‘나보타’ 우수성 소개

기사승인 2017-03-30 14:45:54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해외에서 열린 국제 피부미용성형학회 전시 참가를 통해 보톡스 제품 ‘나보타’의 우수성을 해외 의료진들에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 Americas 2017’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50개국 이상의 피부미용성형분야 의사 등 약 700명 이상이 참가해 피부미용 제품과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IMCAS Americas’ 행사는 중남미 미용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아메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열렸다. 대웅제약 측은 “중남미에서 보툴리눔톡신 시장 2위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멕시코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고, 이번 학회에서 소개된 유일한 한국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었던 만큼 참석자들의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의 미국 임상 연구자 중 한 명인 피부과전문의 헤마(Hema Sundaram) 교수와 청담i성형외과 석정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 나보타의 최근 임상결과와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시술법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된 ‘두바이 국제피부미용 콘퍼런스 및 전시회 2017(Dubai Derma 2017, 이하 두바이 더마 2017)’에도 참가했다.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피부미용성형 분야 학회로, 전세계 12000명 이상의 피부미용 분야 전문가와 450개 이상의 회사가 부스 전시에 참여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완료된 중동지역 수출계약 파트너사인 댄시스와 함께 나보타의 공동 홍보를 진행해 특히 중동 지역 의사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두바이 더마’에서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에서 대웅제약 김학준 실장과 JK성형외과 최항석 원장이 나보타의 특장점과 최신 시술법을 발표했다.

현재 나보타는 파나마, 멕시코 등 중남미 8개국에 허가를 획득했으며, 2018년에는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8개국에서도 발매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나보타가 이미 발매된 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중동과 같이 아직 발매되지 않은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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