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제 시행

예천군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제 시행

기사승인 2017-04-02 19:22:18
[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기자] 예천군는 도청 신도시 내 공동주택(3개 단지) 1,287세대를 대상으로 RFID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종량제를 1일부터 시행한다.

군은 RFID 기반 종량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에 개별 카드를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을 자동 계량하고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 양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군은 날로 증가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종량제 정착을 위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 중이며 RFID기반 종량제의 순조로운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현수막 및 전단지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는 등 시 운전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또한, 군은 음식물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하반기 신도시 내 입주예정 아파트 4개 단지 3,726세대에도 추진 예정이며 시범사업 기간에 도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문제점을 보완해 2018년부터는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공동주택에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이 주민생활 편의를 돕고 도시미관 향상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따른 처리비용 절감 등 많은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새로운 시스템의 원활의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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