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새 타이틀곡 ‘컬러링 북’의 포인트 안무 세 가지를 밝혔다.

오마이걸은 4일 오후 서울 양화로 신한카드 판 라이브홀에서 4번째 미니앨범 ‘컬러링 북’(Coloring Book) 발매 기념 공연을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유아는 “‘컬러링북’속에서 포인트가 되는 안무는 크게 세 가지다”라며 “첫 번째는 아도겐 댄스, 두 번째는 닭발춤, 세 번째는 쥐불놀이 댄스”라고 말했다.

유아는 “아도겐 댄스는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에 나오는 기술을 흉내냈다”며 “‘열 손가락’이라는 가사에 걸맞게 양손을 펼치고 상대에게 기운을 보내주는 안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닭발춤’은 봉숭아에 물든 예쁜 손을 자랑하는 춤인데 마치 닭발과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며 “세 번째 쥐불놀이 댄스는 쥐불놀이를 하는 것처럼 팔을 세차게 흔들어주는 춤이다”라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지난 3일 ‘컬러링 북’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컬러링 북’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컬러링 북에 물드는 봉숭아 컬러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작곡가 데이비드 안토니 등이 곡을 만들었으며, 작사가 서정아가 가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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