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음악방송 1위를 하면 갖고 싶은 것이 휴대전화라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4일 오후 서울 양화로 신한카드 판 라이브홀에서 4번째 미니앨범 ‘컬러링 북’(Coloring Book) 발매 기념 공연을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뭐가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멤버 지호는 “사실 저희 멤버들이 아직 휴대전화가 없다”며 “회사 대표님이 음악방송 1위를 하면 휴대전화를 사 주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여름휴가도 보내주신다고 한다”는 지호는 가장 가고 싶은 여름휴가지로 계곡과 제주도를 꼽았다.
오마이걸은 지난 3일 ‘컬러링 북’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컬러링 북’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컬러링 북에 물드는 봉숭아 컬러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작곡가 데이비드 안토니 등이 곡을 만들었으며, 작사가 서정아가 가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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