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빅스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컴백한다.
빅스는 6일 오전 공식 채널을 통해 데뷔 5주년 컴백 소식을 발표했다. 다음달 데뷔 5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하고자 단독콘서트부터 앨범 발매, 전시회까지 크게 세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컴백을 준비한 것. 2012년에 데뷔한 빅스는 올해 결성 5주년을 맞아 컴백하는 만큼 축제의 의미를 담아 ‘빅스 V 페스티벌’로 돌아온다.
5주년을 맞이해 빅스의 ‘브이’(V)와 숫자 5의 ‘V'를 페스티벌처럼 화려하게 꾸미겠다는 뜻에서 컴백 프로젝트 명을 ’빅스 V 페스티벌‘로 정하고 5월을 ’빅스의 달‘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첫 포문은 단독콘서트로 마련했다.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네 번째 단독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 인 서울’(VIXX LIVE FANTASIA 백일몽 in SEOUL)을 개최한다.
콘서트 공지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백일몽이라는 공연명에 걸맞게 몽황적이고 신비로운 색깔 속에 정십이면체 프리즘에 반사돼 각각 다른 색을 드러내고 있어 빅스의 다채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 콘서트마다 파격적인 콘셉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한 빅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빅스는 지난해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을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콘셉트를 연이어 발표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탄탄한 실력을 드러냈다.
빅스는 이번 서울 공연에서 다음달 발매될 신곡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은 오는 1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하며 오는 13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빅스는 콘서트로 ‘빅스 V 페스티벌’의 문을 열고 앨범을 말매한 후 전시회를 개최한다. 페스티벌에 걸맞게 팬들과 함께 즐기는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 및 전시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빅스는 지난달 10일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국내에서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앨범 작업 및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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