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노창길기자] 영주시보건소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19개 초등학교 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치어린이 선정을 위한 구강검사와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시는 어린이를 위한 구강보건사업은 예방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구강교육과 검진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병행해 충치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 시 보건소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년에 맞는 적절한 구강검사, 올바른 잇솔질 방법지도, 불소도포 등을 병행해 구강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충치 발생률이 높은 10대 전 후 아동들을 대상으로 충치원인균(뮤탄스)에 대해 저항성을 가진 불소를 치아에 도포해 줌으로써 충치 발생 예방에 나섰다.
또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시기에는 혼합치열기로 치아우식증이 발생하기 쉽고 유치에 발생된 문제점이 영구치에 영향을 미쳐 맹출 장애 및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이 시기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구강보건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구강검사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시켜 치아건강 365 구강건강을 지켜주는 발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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