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학교, 학원에서 ‘산불예방’ 등에 대한 교육과 인식제고가 절실한 실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어린이들이 산불예방 관련 그림을 그리면서 산불피해의 심각성과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2012년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공모전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및 대구·경북지역의 초등학생으로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상내역은 저학년, 고학년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이며, 그 외에 구분없이 입선 100명이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5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 등 제반절차에 대한 문의사항은 남부지방산림청 기획운영팀(☎054-850-777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 관계자는“제1회 공모전부터 지난해까지 약 3천8백여 점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며 “많은 학생들이 본 공모전에 참여해 숲을 사랑하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