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오혁, '사랑이 잘' 오후 6시 공개… 또 한번 돌풍 일으킬까

아이유×오혁, '사랑이 잘' 오후 6시 공개… 또 한번 돌풍 일으킬까

기사승인 2017-04-07 10:50:03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로 또 한번의 음원차트 석권을 노린다.

아이유는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2차 선공개곡 ‘사랑이 잘’의 음원을 발표한다. ‘사랑이 잘’은 아이유와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93년생 동갑내기 뮤지션의 독특한 감성과 음악 본연의 힘에 집중해 가요팬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에 이어 7일 오후 6시 베일을 벗을 ‘사랑이 잘’은 이별의 갈등을 겪고 있는 권태기 남녀 시점에서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노래하는 리듬앤블루스 곡이다. 이 곡은 실제 대화를 옮긴 듯한 현실적인 가사와 아이유, 오혁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더불어 아이유와 오혁이 함께 작사·작곡을 맡아 특유의 감성을 담아냈으며, 감각적인 멜로디가 독특한 긴장감을 일으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봄 사랑 벚꽃 말고’ ‘스물셋’ 등으로 아이유와 함게 호흡을 맞춘 작곡가 이종훈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각기 다른 색을 지닌 두 보컬의 만남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뤄 이색적인 트랙을 완성했다”며 “리스너들에게 먼저 선보이고 싶다”는 아이유의 생각에 따라 컴백 전 먼저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갑내기 뮤지션 아이유와 오혁이 함께 작사, 작곡, 콘셉트 이미지 촬영까지 완성한 특별한 애정이 담긴 노래인만큼 가요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랑이 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유는 ‘밤편지’ ‘사랑이 잘’에이 이어 오는 21일 정규 4집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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