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오는 6월 6회 걸쳐 6명의 멤버로 단독콘서트 연다

2PM, 오는 6월 6회 걸쳐 6명의 멤버로 단독콘서트 연다

기사승인 2017-04-07 11:18:58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2PM 전원이 다시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그룹 2PM은 오는 6월 2일 오후 8시 , 3일 오후 7시, 4일 오후 6시 및 9일 오후 8시, 10일 오후 7시, 11일 오후 6시 총 6회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2PM 콘서트 6나이트’(2PM CONCERT 6Nights)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24~26일, 지난달 3~5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 중이던 콘서트가 멤버 준케이의 부상으로 취소된 것에 따른 재공연이다. 준케이는 지난 2월 26일 공연 중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와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남은 공연을 취소하고 환불 조치했다.

이번 공연에는 현재 재활치료를 받으며 회복중인 준케이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는 아쉽게 콘서트를 중단했던 2PM과 팬들 모두에게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PM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6집 ‘젠틀맨스 게임’(GENTLEMEN'S GAME) 활동 후 개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준케이는 지난 1월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팬들과 만났다. 준호는 KBS2 수목극 ‘김과장’에서 서율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호평 받았다. 택연은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시간위의 집’에서 배우 김윤진과 호흡을 맞췄다.

더불어 우영은 지난 5일부터 일본 삿포로를 시작으로 두 번째 일본 솔로투어 ‘파티 샷’을 진행 중이며, 닉쿤은 웹드라마 ‘마술학교’에 캐스팅된 상태다. 찬성은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상연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오는 24일 팬클럽 선예매, 27일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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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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