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대학교 국제교류대사와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 도모와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대사 학생들이 지난 6일 저녁 마련한 ‘다과가기’ 간담회가 바로 그것이다.
다과가기는 안동대 국제교류대사 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과의 정례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학생들과 다과를 나누며 고충 상담 활동 등을 하는 자리로 작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과가기 행사를 격주로 늘려 시행, 유학생들의 소속감과 친밀도를 높이고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팀을 이뤄 경북 북부지역 초·중·고교를 방문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이해교육 프로그램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봉사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안동대 국제교류대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처음 결성되었으며 현재 25명의 학생이 외국인 유학생 지원, 각종 국제교류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 및 봉사로 자기계발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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