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청송 = 노창길기자]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6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해 주는 ‘2017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을 신규대상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의료원은 임산부와 영유아기의 건강관리가 개인의 평생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특별히 중요하고, 개인의 영양관리가 가정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영양플러스사업은 범국가적 사업이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미만의 영유아와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중점관리영양소(에너지, 단백질, 철, 티아민, 나이아신, 비타민A, 비타민C, 리보플라빈, 칼슘) 9가지를 보충식품형태로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이 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정기적인 평가를 병행해 대상자의 영양불량을 해소하고 스스로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인능력배양을 위해 추진된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위해 대상자들이 적극 협력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라며, 보건의료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