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기자] 예천군는 지난 7일 문화회관에서 예천군장애인협회주관으로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 각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 지원을 위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도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모범장애인과 봉사자 등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7명에게는 군수 표창이 수여됐고 모두 19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지난해에 이어 지역 장학회인 황남장학회, 학순장학회, 예천제일교회, 이훈, 장미애, 박동준씨가 장애인가정 자녀 15명에게 모두 4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장애인협회후원회와 예천e희망뉴스, 김나은씨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장애인가구 11가구에 생활격려금 22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현준 군수는 “장애인의 날 행사를 준비한 예천군 장애인협회 이완희 회장과 관계자, 봉사자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삶을 살아가는 분들처럼 우리의 삶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비록 장애를 가졌지만 낙담하지 말고 굳건한 의지로 성실히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