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양 = 노창길기자]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4일 경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경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은 다변화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수준 높은 자원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모사업에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니하오! 짜이찌엔’ 다문화 가족 봉사단’이 우수프로그램에 선정,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니하오! 짜이찌엔’ 다문화 가족 봉사단’은  사랑의 빵 만들기, 세계인의 밥상, 가족상담, 가족 사진찍기 등의 활동을 통해 결혼이주 가정의 문화적∙사회적 차이 극복과 지역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군은 자원봉사활동으로 가족간의 친밀감 강화, 집단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간의 문화적,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사회성 향상, 이주 여성 집단의 자원봉사 참여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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