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으로 농촌환경 확 바꾼다

안동시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으로 농촌환경 확 바꾼다

기사승인 2017-04-11 06:40:23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가 농촌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진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 및 확충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352억 원을 들여 103 곳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1개 지구의 사업을 마무리 했다. 주로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농로 확·포장사업과 마을안길, 하수도 시설 공사 등 기초생활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16억5700만 원을 들여 와룡면과 서후·풍천·남후·남선·임하면 등 6개 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지난 1990년부터 농촌정주권개발사업으로 시작해 2009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13개 면의 소재지와 중심마을을 중심으로 개발을 완료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시의 마을안길 및 마을연결도로 등이 대폭 개선돼 농촌지역 생활 여건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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